8월이었나, 9월이었나. 링크드인에 올라온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IBM의 Application Developer 포지션이었습니다.
이전에 몇번 지원하긴 했었지만, 영문을 모르는 이유로(?) 떨어지게 되거나 연락이 없었는데요,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코딩테스트를 봐뒀는데, 그 결과가 활용된 것 같았습니다
1차 인터뷰를 거치며 ...
일단 굉장히 좋은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새로운 환경에 있어서의 도전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 같았던 생각.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 책임감을 굉장히 여기셨던 것 같습니다.
유학 경험이라던지, 업무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등
면접 자체는 굉장히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저 역시도 IBM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보고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일주일도 안 지나서 연락이 오게 되었는데
바로 2차 면접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차 면접 당일 에피소드가 좀 있었는데, 여튼 적어도 몇몇의 인원들이 같은 날 면접을 봤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유학 경험을 굉장히 좋게 봐주셨고, 프로젝트 투입 후 잘 해내길 바라셨던 마음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씀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면접 자체는 굉장히 나이스하게 진행됐고, 간결하게 끝났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SAP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사실 잘 몰라서 모른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여담으로 이제와서 본거지만 메일에서 Intern - SAP / Application Developer (Java) 이렇게 쓰여있었네요
그리고 .... 약 3일이 지난 뒤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2달간의 인턴 경험이 저를 기다리고 있겠네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합니다.
IBM이라는 큰 기업에서 비즈니스가 진행될지, 어떤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지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입사 이후인 시점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화이팅입니다 ~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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