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에너지솔루션 수시채용 포지션에 지원했습니다.
포지션은 데이터 분석 / 모델링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먼저, 서류가 굉장히 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류에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정말 운이 좋게 붙었던 것이 기뻐서 지하철 안에서 싱글벙글 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인적성 검사도 무사히 통과하고, 면접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은 1차 2차로 나누어지지 않고, 원데이로 이루어졌었고, 대전 -> 서울 순으로 일주일씩 진행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면면접으로 진행이 되었기에, 한국으로 입국한 뒤 파크원에서 이루어진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파크원 정말 좋더라고요. 그런곳에서 일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인성, 직무 면접이 각각 40분씩이었고, PT를 준비했습니다.
한 타임에 같은 포지션인 사람 2명이 1조 느낌으로 이루어졌었습니다. 한명이 인성을 보고 있을 때, 다른 한명이 직무를 보는 방식이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 8시반정도의 타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 끝나고 나니 한 11시쯤 되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하루에 4~5개의 그룹으로 면접이 진행 되었을 것 같습니다.
직무는 1:1로 이루어졌었고, 인성은 1:2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 면접 둘 다 기본적으로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굉장히 릴렉스된 분위기에서 면접 진행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인성 부분은 유학을 했었기에 그에 대한 경험을 위주로 많이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전공이 수학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너지솔루션, 더 나아가 2차전지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에너지솔루션이어야하는지? 즉, 로열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에너지솔루션에서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그리고 지원한 직무에서 어떻게 성장해나가고 싶을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무 부분은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했던 것 같습니다.
전공 내용 발표를 한 뒤, 그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물어보시고, 그에 대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다 끝나고, 같은 타임에 면접이 진행된 사람들끼리 에너지솔루션 파크? 휴게층? 투어가 있었습니다.
HR쪽분이 커피를 사주셨던 것이 떠오르네요 ㅎㅎ.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는 것을 설명해주시고, 그렇게 면접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비록 떨어졌지만 꼭 가고 싶은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사시기가 1월이었던지라 아직 학기중이라는 단점도 있긴 했지만 .....
떨어져서? 그런건 아니지만 학회 발표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석사 논문 발표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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