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얼마전에 한달차가 되어간다는 포스팅을 했던 것 ㄱ타은데,

 

어느새인가 벌써 1달은 훌쩍 지나가고 2달째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새롭게 들어오기도 했으며, 몇몇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연도말 결산....을 겪으면서 폭풍과 같은 3월말, 4월초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제 포지션의 경우 다른 분의 후임으로 생기는것이다보니 ....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도 큰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두분의 일을 받게 되었습니다만 ... 정말정말 정신 없는 2주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늦게까지 일했지만 그래도 배우는 것이 많았고, 성격상 한번 시작한 것들은 끝까지 하고 싶어하는 편이라서 

 

퇴근이 늦어지는 것을 양해를 구하고 부탁을 드렸던 경우가 많았네요.

 

주변에서는 퇴근이 늦어지는 것에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해주셨었으나 ....

 

대학원에서 갈리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도 문득문득 했습니다만은

 

지금은 출퇴근에 무려 3시간 가까이 갈려나가고 있다는 것이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대충 6시반쯤 일어나서, 집 들어오는 것이 9시~10시 쯤 되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 같기도하고 ...

 

이제 슬슬 여러가지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시간을 잘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 스스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기도하고.

 

당장 다음달부터는 저 혼자서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사실상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으로 ...

 

진짜 바빴다는 말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아이고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행했던 지브리 사진도 만들어보고

 

 

이거 완전 토토로에서 나오는 메이 아빠 아니냐며.

 

 

 

저번주에 너무 기력이 부족해서 먹으러 간 장어 ...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빠, 내일 장어 먹자" 라고 말하고 침대로 다이빙 했던 기억이 ...

 

저렇게 장어 3마리였는데요, 너무 기력이 부족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리 더 먹었습니다. 하하.

 

대충 2마리쯤 먹은듯 ......

 

 

 

 

이건 회사 주변에 있던 돼지국밥집이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요즘 아는분께 나 오늘도 야근이야~ 라고 했더니 보내주셨던 초콜릿 ... 잘 먹었습니다. (단 하루만에 먹음)

 

더 시간 나면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하고, 프로그래밍쪽도 종종하고 싶은데 도저히 여유가 안나네요. 

 

자기 자신을 돌보느라 시간을 다 쓰는 것이 아닐지 가끔 걱정도 하고 있는데, 저도 할건 해야지 ...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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